디버그 메시지...

@codemaru · April 23, 2006 · 2 min read

           md 0

디버깅을 할 때 가장 많이 들여다 보는 놈이 있다면 아마도 디버그 뷰일 것이다. 그런데 이놈으로 작업 하다 보면 내가 띄우지도 않은 디버깅 메시지가 마구마구 올라오는 것을 볼 수 있다. 대부분 릴리즈된 제품에서 뿜어내는 디버깅 메시지들이다. 마치 디버깅 작업을 하는 나에겐 소음공해와 같은 디버깅 메시지 공해들이다~ ㅠ.ㅜ

위의 화면에서 452번 PID를 가진 프로세서는 네이트온이다. 버젓이 릴리즈된 제품의 디버깅 내용을 제거하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런 것들을 들여다보고 있자니 다음번 릴리즈된 내가 개발하는 제품엔 디버깅 메시지로 이스터에그를 만드는 것도 재밌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마치 구글처럼 꼬리에 꼬리를 무는 이스터 에그... 질문을 던져놓고 그곳을 찾아오면 새로운 질문~ 그렇게 한 세단계 통과하면 코카콜라 하나정도... ~~ @.@

@codemaru
돌아보니 좋은 날도 있었고, 나쁜 날도 있었다. 그런 나의 모든 소소한 일상과 배움을 기록한다. 여기에 기록된 모든 내용은 한 개인의 관점이고 의견이다. 내가 속한 조직과는 1도 상관이 없다.
(C) 2001 YoungJin Shin, 0일째 운영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