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rsonal space...

@codemaru · April 29, 2006 · 3 min read

우린 누구나 자신만의 공간을 가지길 원한다. 특히나 북아메리카 사람들은 그게 더 심하다고 한다. 퍼스널 스페이스라고 불리는 이 영역은 나라마다 틀리다고 한다. 일본과 우리나라와 같이 인구밀도가 높은 나라에서는 좁고, 미국이나 캐나다같이 인구밀도가 낮은 나라에서는 넓다고 한다. 우리 나라에서는 버스를 탔을때 달라붙는것이 당연하지만 다른 나라에서는 그것이 실례가 될 수도 있다는 말이다...

이러한 개인적인 공간에 대한 느낌은 나라마다 틀리기도 하지만, 개인별로 차이가 있기도 하다. 나 같은 경우엔 그것이 좀 굉장히 넓은 편이다. 그래서 굉장히 달라붙어 있게 되면 숨이막히고 답답하고 그렇다. 좀 병적으로 심한걸 보면 폐쇄공포증같은 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실제로 몇 해전 크리스마스의 서울의 교대역에서 2호선을 갈아타는 곳에서 죽을 뻔 했다.

물론 이러한 공간이 물리적인 것만 포한되는 것은 아니다. 논리적인 것도 포함된다. 누구나 자신의 비밀과 사생활은 있기 때문이다. 우리는 종종 친하다는 이유로 그러한 것들을 침범 하고는 한다~ 얼마전 친구 녀석과 그런 문제를 겪은 적이 있었다. 난 내 사생활을 보장 받고 싶었고, 넘지 말아야 할 선에 관한 이야기를 했었다. 음음... 누구나 그런건 보장받고 싶으니까... ....

그런데 오늘은 그런 일을 내가 저질렀나 보다. 심히 미안해지는 날이다. 별뜻 없이 내가 한 행동에 그 사람은 심히 큰 곤란을 겪을수도 있다는 생각을 하니 더욱 더 그렇다. 누구나 말로 하는 건 쉽지만 실천에 옮기고 행동으로 하기는 쉽지 않은것 같다. 요즘 나에겐 좀 더 신중한 말과 행동이 필요한 때인 것 같다. 말이란 무형의 것이라 한번 뱉어버리면 주워 담기가 어려우니까~

말하기 전에 세번 더 생각하고, 행동하기 전에 다섯번 더 생각하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자!!!

@codemaru
돌아보니 좋은 날도 있었고, 나쁜 날도 있었다. 그런 나의 모든 소소한 일상과 배움을 기록한다. 여기에 기록된 모든 내용은 한 개인의 관점이고 의견이다. 내가 속한 조직과는 1도 상관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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