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과 극은 통한다??? :: 2006/09/19 03:53


간만에 조용한 음악이 듣고 싶어서  클래식 차트 전체 듣기를 눌러 놓았다. 첫번째 곡은 굉장한 유명한 베토벤 바이러스였다(정확한 명칭이 이건지는 모르겠다. 제목이 저렇게 적혀있는데 ㅎㅎ). 요즘 다세포소녀 OST로 사용되어서 다시 인기를 얻고 있는 모양이었다. 다음곡은 명상의 시간에 단골 손님으로 나오시는 G선상의 아리아였다. 인기 순위이다 보니 리스트에 베토벤, 바하등의 유명한 대가분들이 작곡한 곡들이 대거 포함되어 있다~

요즘 만들어진 곡들이나 편곡된 곡들은 그런 느낌이 좀 덜한데 정말 고전 그대로 연주를 하고 있는 곡들을 듣고 있노라니 수학을 듣는 건지 음악을 듣는건지 모호한 느낌이 들었다. 너무나도 규칙적인 리듬, 변화 마저도 규칙적인 음악, 마치 귓속으로 규칙적인 숫자의 배열이 들어오고 있는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수학과 음악은 사실 정말 전혀 관계가 없을것 같은 두 분야다. 하지만 조금만 달리 생각해 보면 같은 건지도 모른다는 묘한(?) 생각이 들기도 한다. 우리가 사용하는 음계의 기초도 수학자인 피타고라스에 의해 탄생했다는 점을 생각한다면 더욱 그런것 같기도 하다.

앞면과 뒷면, 블랙홀과 화이트홀, 좌뇌와 우뇌, 진실과 거짓, 왕자와 거지, 명품과 짝퉁 이렇게 명백하게 달라 보이는 것도 알고보면 똑같은게 아닐까? 하는 우스운 생각이 들었다. G선상의 아리아 다음곡은 파헬벨의 캐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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