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젯 컨테스트... :: 2006/10/18 00:42
/종이

http://gadget-contest.spaces.live.com/PersonalSpace.aspx?_c02_owner=1
처음에 가젯이란게 그냥 윈도우에서 돌아가는 응용 프로그램인 줄 알았는데 전혀 번지수가 틀리더군요. ㅋㅋㅋ- 그냥 웹에서 사용하는 위젯같은 개념이더군요. 물론 나중에는 사이드바에도 사용되고 한다더군요. 제가 만든 웹 가젯은 그냥 자바스크립트로 구성됩니다. 그런데 요즘 자바스크립트가 예전의 그 스크립트가 맞나 의심이 들 정도더군요. 희한한 기능도 많이 생기고, 희한한 용법도 많이 생겨서 첨에는 정말 당황스러웠습니다. 물론 아직도 당황스럽습니다. 덕분에 Ajax in Action이란 책을 사서 ajax에 관해서 좀 알게 되었습니당.
만들면서 느낀 점은 정말 gmail같은 거는 진짜 만들기 힘들었겠다는 느낌입니다. 자바스크립트만 수만 라인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해보니 아직은 조금 느린 감이 있지만 PC의 성능이 더 좋아진다면 정말 쓸만하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그래도 자바스크립트는 괜찮은 언어라는 생각은 *전혀*들지 않습니다.
저거 만들면서 주식 데이터를 xml로 제공하는 곳이 없어서 웹을 긁어서 xml로 제공하는 것을 파이썬으로 만들었습니다. 만들면서 시종일관 느낀점은 와~ 파이썬 좋다. 이런 거였습니다. ㅎㅎ- 정말 엄청난 일을 하는데에도 소스는 고작 100줄 내외입니다. ㅎㅎ- 파이썬은 정말 강력한 언어더군요~
P.S.) 캡쳐해 놓고 보니 롯데 칠성 주식이 많이 올랐네용. 연초에 백만원 정도 하길래 완전 비싸다고 생각했는데 ㅋㅋ- 벌써 30%도 더 올랐군요. 이럴줄 알았으면 비싸도 차라리 저걸 사놓을걸 하는 생각이 듭니다. ㅋㅋ-
P.S.2) 제출한 작품이 골드 가젯에 선정되었습니다. ㅎ~ 덕분에 서울까지 힘든 길을 가따 와야 했었네요. 건대가 너무 멀다는 것과 택배로 상품을 배달해 주지 않는다는 점에 다소 충격을 받았습니다. ㅋ-~ 그리고 적잖은 금액에 UMPC를 인수해주신 팀장님께 심심한 감사의 말씀을 ㅎㅎ~ 사람이 참 간사한게 첨엔 홈씨어터만 아니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막상 받고 나니 노트북이 눈 앞에 아른거리더군요. LG X-Note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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