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light Museum.

@codemaru · March 16, 2007 · 2 min r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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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튿날 디너 파티는 플라이트 뮤지엄에서 했습니다. 가장 파티같은 파티였죠. 단지 술만 마시다 갔다는 안타까운 사연이 ㅎㅎ. 플라이트 뮤지엄은 비행기 박물관입니다. 굉장히 큰 박물관인데 이걸 통째로 빌려서 저녁 파티용으로 만들어 두었더군요. 맨날 먹던 연어대신 스테이크가 나온 특별한 날이기도 했습니다. ㅎㅎ

그냥 구경해도 세 시간도 넘게 걸리고, 투어를 받아도 한 시간이라는 그 곳에서 구경은 별로 안했습니다. 다만 한국 MVP 분들과 많은 대화를 나눌 수 있었던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테이블 하나 장악하고 거기서 같이 술마시고 노가리만 까다가 호텔로 돌아갔죠. 흐흐~. 중간에 MS 직원이 아주 잠깐 인사하러 왔었는데, 명함 교환을 했었습니다. 손영수님께서 삼성 명함을 건네자. 삼성이라고 놀라더군요. 우리는 옆에서 찌그러졌습니다. ㅋㅋ 삼성이 대단한 기업임을 다시금 느끼는 기회였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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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에 관한 내용을 적고 싶은데 비행기 사진 몇 장 찍은거 외에는 딱히 구경한게 없어서 뭐라 드릴 말씀이 없군요. 시뮬레이턴가 그게 유명한거 같던데 기다리기 귀찮아서 그것도 못해 봤습니다. ㅎㅎ

@codemar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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