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맞은 것처럼

@codemaru · November 25, 2008 · 1 min read

총 맞은 것처럼
정신이 너무 없어

웃음만 나와서
그냥 웃었어 그냥 웃었어
그냥

요즘 제 삶을 이보다 더 명료하게 설명할 수 있을지하는 생각이 들게 하는 노래네요.
도입부 딱 다섯 줄만 말이죠. 이별이나 사랑 이야기를 하는게 아니란 건 아시죵? ㅎㅎ
왤케 정신이 하나도 없는지... 생활이 그냥 무질서 하네요...

오늘 김국현 아저씨 블로그에 'Task Manager'라는 재미난 글이 올라왔더군요.
저는 그닥 임무 경영을 잘하고 있지는 못한것 같습니다. ㅋㅋㅋ~
아마도 제 몸에 탑재된 스케쥴러는 기아 현상을 굉장히 자주 유발하는 알고리즘인 것 같군요.
일명 기호 편향적 알고리즘이랄까요? ㅎ~

백지영씨를 보면 늘 펀더멘탈의 중요성이 생각나곤 합니다.
개발자에게 펀더멘탈이란 무엇일까요?

@codemaru
돌아보니 좋은 날도 있었고, 나쁜 날도 있었다. 그런 나의 모든 소소한 일상과 배움을 기록한다. 여기에 기록된 모든 내용은 한 개인의 관점이고 의견이다. 내가 속한 조직과는 1도 상관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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