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딩, 코딩, 코딩, 그리고 코딩 ... :: 2009/05/09 12:30


100일, 누나 돌잔치, 친구 결혼식, 어버이날, 홈페이지 사용기간 만료, 사자마자 상해버린 김치,  ...
정말 정신 없네욤. 한 5주 정도 된 것 같습니다. 닥치고 코딩하고, 밤새고, 디버깅하고, 버그 잡고, 코딩하고, 밥먹고, 코딩하고, ... 토할것 같더군요. 머리털나고 이리 빡쎄게 일해본 건 이번이 첨이 아닐까하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뭐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는 기회도 되었고, 프로젝트 관리에 대한 생각들도 좀 할 수 있었습니다. 버그에 대한 또 다른 생각도 많이 하게 되었습니다. 다양한 환경에서 버그를 탐지해내는 방법에 대한 생각도 많이 들었구요.

지지난 주에는 일주일 동안 중국 출장을 갔었습니다. 뭐 거기서도 닥치고 코딩만 했지만요. 그래도 난생 처음 가본 중국이라는 나라라서 그런지 재밌기도 하더군요. 죄다 한자라서 눈뜬 장님이라는 말을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요즘은 참 코딩의 속도가 생각의 속도를 따라가지 못해서 아쉽다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할건 많은데 타이핑해서 프로그램이 나오는 속도는 정말 기가막히게 느리지요. 거기다 버그까지 감안한다면 말입니다. 아직도 추가해야 할 기능들이, 잡아야 할 버그들이, 정리해야 할 문서들이 산더미처럼 싸여있네요.

지금 심정은 아래 동영상처럼 마지막 부스터를 당긴 오우거 같은 느낌입니다.
탈진... 이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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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스카 | 2009/05/09 17:55 | PERMALINK | EDIT/DEL | REPLY

    저도 가끔 생각의 속도를 코드 타이핑 속도가 따라가지 못하는 게 아쉽네요. 단순히 타이핑 속도나 단축키를 외우는 걸 떠나서 생각하는 방식과 프로그래밍 언어가 표현하는 방식이 어느 순간 불일치가 일어나는 느낌이랄까나... -0-

    카가와 카자미의 마지막 배틀은 언제 봐도 멋있습니다. 얼마나 봤으면 일본어 할 줄도 모르는데, 대사가 일본어로 다 기억이 나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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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dewiz | 2009/05/11 00:00 | PERMALINK | EDIT/DEL

      저도 그래요... ㅋㅋ~
      맨날 그 대사 따라하면 옆에 있는 사람이 개그하는 줄 알고 웃더라고용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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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bject | 2009/05/10 13:54 | PERMALINK | EDIT/DEL | REPLY

    침대에 누워서 쉬고 있는데 머리 속으로는 이렇게 코딩해서 실험을 해야하는데.. 라고 생각하지만 너무 피곤해서 그걸 직접 손으로 코딩하기가 너무 괴로울 때가 많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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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dewiz | 2009/05/11 00:01 | PERMALINK | EDIT/DEL

      네. 진짜 입으로 말하는대로 코딩해주는게 있으면 참 좋겠어용. 가끔 궁금해하면서 코딩해서 테스트하기 귀찮아서 메신저로 물어보고 있는 제 자신을 볼때면 정말...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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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zoops | 2009/05/10 22:12 | PERMALINK | EDIT/DEL | REPLY

    영진씨~ 오랜만의 소식이네여...
    무쟈~게 바빴나봐요...
    전 이젠 생각의 속도조차.... 느려지는듯한 느낌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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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dewiz | 2009/05/11 00:02 | PERMALINK | EDIT/DEL

      넹. 정말 정신 없었습니당.
      형하고 줄려고 제가 그래도 중국산 던힐을 한보루 사왔답니당.
      담에 만나면 드릴께용.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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