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플그래밍은 장난이 아니다.

@codemaru · July 20, 2002 · 2 min read

우리 회사 사장은 참 단순한 사람이다...;; 그냥 쑥덕쑥덕 하면 프로그램이 완성되는 줄 알고있다...;; 가끔 그런 그의 상식과 충돌이 될때면 참 난감해 질 때가 많다... 오늘도 그런 하루였다... 오랜만에 같이 점심시간에 밥을 먹는데... 대뜸 PIC하드웨어는 언제까지 완성되고, IDGS하드웨어는 언제까지 완성되고... ... ... 말을 하더니... 하드웨어가 나오고 한주정도면 플그램이 되겠냐고 묻는다.. 헐헐~~~;; 참 말이 안되는 사람이다...;;

느낌상 이번에도 나에게 윈도우, 196, PIC IC에 들어가는 펌웨어까지 모두 맞길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 ㅋㅎㅎㅎㅎ;; 당장 앞에서는 내가 봉이냐?? 하고 반문하고... 싶었지만 그럴수는 없었다... 헐헐... 특례의 슬픔이 하나둘 느껴지려 하는지도... 멀겠다... 늘 취미삼아 하던 개발이 이제는 나의 목을 조르는 느낌이든다...;; 빨리 1년이 지났으면 좋겠다... 그때즈음 되면 아마도 나에게도 어떤 선택권이... 생기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다...^^

@codemaru
돌아보니 좋은 날도 있었고, 나쁜 날도 있었다. 그런 나의 모든 소소한 일상과 배움을 기록한다. 여기에 기록된 모든 내용은 한 개인의 관점이고 의견이다. 내가 속한 조직과는 1도 상관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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