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테리어스한 VC++ 2010

@codemaru · July 30, 2010 · 3 min read

집에서는 VC++ 2010을 사용합니다. 참 좋네요. 새로나온 툴답게 일단 UI가 먹어줍니다. ㅋㅋㅋ~ 스플래시 간지도 쫌 있구욤. 근데 바뀐게 여럿 있는데 오늘 알아낸 두 가지를 알려 드릴까 합니다.

  1. 도구 => 옵션에서 설정하던 프로젝트 대화상자가 없어졌습니다.

예전 설정 화면으로 들어가면 이렇게 사라졌다는 휑한 메시지만 보여줍니다. 그래도 이거라도 남겨놔서 사라졌다는 사실은 알 수 있게 해놨네요. 역시 똑똑한 애들은 달라요 ㅋㅋㅋ~

이사간 위치는 여깁니다. 프로젝트 설정 대화상자에 있어욤. 근데 그러면 매 프로젝트마다 다 일일이 설정해야 하느냐? 라고 한다면 꼭 그렇지는 안겠죠? 프로퍼티 시트라는 새로운 기능을 사용하면 되는거 같은데 해보지는 않았습니다. 아래 페이지에 설명이 나와 있어요.

http://blog.gockelhut.com/2009/11/visual-studio-2010-property-sheets-and.html

  1. 이게 좀 NG니다. Visual C++ 설정 창에서 사용할 수 있는 예약어 중에 $(ConfigurationName)이 있는데요. Debug지, Release지 빌드명을 지정해주는 역할을 했습니다. 그게 사라진 것 같아요. 예전 프로젝트를 컨버팅하면 $(ConfigurationName)이 Debug, Release 이 따위로 하드 코드된 문자열이 들어가네요. 새로 프로젝트를 생성해서 $(ConfigurationName)을 추가해봐도 동작하지 않습니다. 헐킈. 그러면 빌드별로 일일이 지정해야 하는걸까요? 왓 더 헬이군요. 아시는 분은 답변 좀 부탁드려욤.

$(ConfigurationName)은 $(Configuration)으로 바뀌었군요. 다른 변화된 매크로들을 보고 싶으신 분들은 아래 페이지를 참고 하시면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이전 버전 빌드용 매크로 http://msdn.microsoft.com/en-us/library/c02as0cs(VS.71).aspx

VS 2010 빌드용 매크로 http://msdn.microsoft.com/en-us/library/c02as0cs.aspx

이상 놀라운 VC++ 2010의 세상이었습니다. 역시 SP1은 나오고 쓰는게 진리일까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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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demar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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